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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스퀘어원 알라메종/신논현 인더비엣

by re, encore 2020. 8. 3.

1.

오랫만에 스퀘어원 근처를 들르게 되었는데요 새로 생긴 빵집이 있다구 해서 한번 구경가보았어요~~

뚜레쥬르가 없어지고 알라메종이라는 브랜드가 들어왔는데, 생각보다 규모는 작았지만 깔끔하고 빵이 고급스러워서

한번 살펴보았는데요

원래는 서울 용산 호텔 서울드래곤시티에 있다는데 5성급 호텔에 입점하고 있는 브랜드같아요.

스퀘어원에는 교보문고 앞에 있어서 가끔 책읽으러 교보문고 방문할 때 가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생각보다 매장 크기는 작았는데

사람이 무척 많았어요. 빵 종류도 한정적이지만 다들 맛있어 보여요.

 

테이블과 의자는 이렇게 깔끔하게 생겼어요.

 

이건 기대했던 식빵! 식빵이 좀 비싸죠 4000원이라니 ㅠㅠ 근데 정말 맛있어요.

그리구 이 빵이 조금 비싸지만 다른 빵들이 그렇다구 다 가격대가 높은편은 아니고 적당해요.

이거 생각나서 또 방문할듯... 

맛은 어떠냐면 아웃백 가면 주는 맛있는 빵 있죠? 갈때 더 달라구 하면 받을수 있는 그 맛있는 빵

그거랑 똑같은 맛이에요~ 짱맛있어요. 사가지구 동생이랑 집에서 신나게 나눠먹었어요. 맞은편 진열대에

 

요 블루베리 잼 발라 먹으면 맛있다해서 같이 샀어요! 희희

아웃백 소스랑 똑같은 그 망고 버터(?) 허니(?) 소스도 판매해주면 좋겠다아

 

같이산 다른 빵은 요 오픈햄버거.

실물로 보면 더 풍성해 보임다. 밑에 허니 무화과랑 고민했는데

 

얘는 다음에 사보기로 하고 오픈햄버거를 구매했어요. 둘다 넘 맛있어보여요 ㅠㅠㅠㅠ

 

빵은 식빵류 빼고는 이정도로만 있는데요

다 파티쉐 분들이 정성껏 재료 팍팍 넣어 힘주셔서 만든 느낌이 들었어요. 

친구 말로는 저어기 소라빵 안에 누텔라가 꽉꽉 차있어서 완전 제취향이라고 하던데 

두려워서 구매하지 못했어요 ㅋㅋㅋㅋㅋ

 

근데 빵담는 식판이 너무 무거운듯

진심 돌로 만든 식판같음 기다리는데 좀 팔 아플정도

 

카페류도 팔고있는데 친구는 히비스커스 레몬티가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원래도 히비스커스에 아이스티 타먹는거 좋아하는데 가격도 나쁘지 않고 하니 다음에 도전해보기로...

오랫만에 빵순이가 되어 빵을 구매하고 또 다른 목적지로 향했습니다

.

.

.

 

2.

원래는 안좋아했는데 갑자기 요즈음 여름이여서 그런가 동남아여행을 못가서 그런가

베트남 음식이 그렇~~~게 먹고싶은거에요

그래서 마침 서울에 가야할 일이 생긴 김에 일보는 곳 근처에서 베트남 음식점을 찾았어요.

 

그래서 방문한 곳은 인더비엣 신논현점!

체인점이여서 다른 지역에도 있을거에요. 12시쯤에 갔는데 사람이 정말 꽉꽉차있어서 웨이팅을 했습니다.

제 친구랑 저는 첫번째 순서였는데 이름 쓰자마자 3팀이 우루루 와서 조금만 늦었으면 포기하고 그냥 다른 음식점 갈 뻔

들어오니 가게도 예쁘게 꾸며져있었어요

 

 

들어오자마자 원래 마음에 두었던 분짜+쌀국수를 시켰습니다. 세트는 월남쌈만 가능해서 그냥 따로 시켰어요~

 

쟌~ 

아 지금 봐도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이렇게 두개 해서 아마 가격은 19000원이었을거에요.

저 쌀국수는 양이 꽤나 많았어요. 맛은 생각보다 베트남 향신료 맛이 조금 있었구요, 맛을 해칠정도는 아니고 딱 맛있었어요, 원래 고수 절대 못먹는데 이정도 향신료맛은 괜찮았던거 같아요.

분짜 먹으면서 필라프나 팟타이같은 메뉴보다는 국물류로 같이 시키시는거 추천,, 

 

고기 양도 다 먹을때까지 부족하지 않고 넉넉했습니다. 분짜 먹는법~!

 

국수를 저 가운데 소스에 빠르게 담갔다가 뺀다

위에다 채소를 팍팍 올린다 마음껏

고기를 3~4개 올린다

숟가락에 올려 한입에 넣거나 젓가락으로 집어서 쏙 먹는다

 

양이 많았는데도 오랫만에 먹는 분짜 맛있어서 접시 다 비웠어요... 한동안 이제 안먹어도 될듯 배 터지는줄 

이상 요즈음 저의 행복한 먹부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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